담임목사 칼럼

내 영혼 평안해

By 2019년 9월 24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119:161-176
찬송: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평안을 주는 말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고 우리는 듣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이고 동시에 우리의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들에게 놀라운 선물입니다. 우리는 모두 길을 잃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다가 하나님을 떠난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나름대로 옳은 길을 택합니다.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옳지 않은 길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옳은 길을 원합니다. 그러나 자기 보기에 옳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흉내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옳은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잘못된 길에 서있는 사람일수록 자기가 옳다고 더 큰 목소리를 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쟁의 전리품보다 더 기뻐합니다. 진정한 승리의 증거는 평안입니다. 세상에는 참된 평안이 없습니다. 모조품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평안한 척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승리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진정한 평안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루에 일곱번씩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일곱번 찬양했다는 말은 항상 찬양하였다는 말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당신의 영혼은 안전합니다.

주의 종을 찾으소서.

우리는 모두 원수의 목전에서 내 잔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그 잔이 넘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뿐입니다. 그 잔은 포도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넘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무엇을 자랑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자기의 의로움과 공로를 자랑합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의 법을 사모하는 사람은 그 잔에 언제나 감사와 찬양을 담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넘쳐 흘러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자는 길을 잃습니다.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 헤매게 됩니다. 내가 아버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나를 찾는 것입니다. 내가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그 자리에서 방황은 끝납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아나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몸을 숨기고 양심을 버린 당신을 찾아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기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우리는 평안을 알지 못합니다. 당신의 영혼은 지금 어디에 숨어 있습니까?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정한 평안을 얻게 하소서. 세상이 나를 흔들때 말씀으로 나를 매어주소서. 진리가 거짓을 이기게 하시고 내 입술에 모든 거짓된 말을 제하게 하소서. 오직 주님을 찬양하는 말만 남게 하소서.
2. 원수의 목전에서 나의 잔이 넘치게 하소서. 나의 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넘치게 하소서. 내게 오셔서 나를 품으소서. 내가 주님을 찾을 수 없사오니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셔서 나의 구세주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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