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21-136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하나님의 때.
시간은 하나님의 편입니다. 하나님에게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우리는 너무나 짧은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대해서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 것입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때를 지나게 될 때 우리의 믿음은 도전을 받고 나의 인격은 드러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택함받은 사람들에게 기다림이라는 방식으로 믿음을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사울의 마음은 사무엘을 기다리는 가운데 드러났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난 것입니다. 시간이 당신의 정체를 밝혀줄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서 당신의 아름다운 미모가 사라졌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원래 육신의 아름다움은 그렇게 한나절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은 것입니다. 도리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 현명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 앞에서 무너집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마지막이 아름답지 못한 위대한 지도자들을 만납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때를 선언합니다. 지금이 하나님이 행동하실 때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외쳤습니까? 자기의 위급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이 무너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시간에 대한 바른 시각입니다. 하나님 없이 영원하면 무엇합니까? 하나님과 함께라면 순간이면 어떻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이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호흡하십시오. 그 시간에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손길을 담아내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
거룩한 갈망.
거룩한 갈망은 악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 갈망이 당신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의 갈망은 당신이 거룩한 자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목마름은 내 육신의 필요를 향한 본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본능을 남겨주셨는데 하나님을 향한 갈망입니다. 그 갈망이 우리 인생의 동력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은 하나님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목말라 본 적이 있는가 입니다. 죄인들은 대부분 다른 길을 헤메다가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집을 떠납니다. 얼마의 여비를 가지고 휘파람을 불고 집을 나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든 것을 탕진하게 될 것입니다. 그 밑바닥에서 절망의 창을 뚫고 작은 빛이 비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히 꿈을 꾸어봅니다.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탕자가 아버지를 만나서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그날까지 아버지가 흘린 눈물을 아들은 모릅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눈물을 흘립니까? 나의 아픔과 억울함 때문에 한에 맺힌 눈물이 흐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이 이루지지 않고 있는 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 눈물은 이미 죄의 유혹에서 승리한 자만 흘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아픔이 아니라 무죄한 자들의 안타까운 현실 때문에 흘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거룩한 갈망은 세상이 충동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받을 때 시작됩니다.
기도제목.
1.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허비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때를 살며 하나님의 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오늘을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2. 내 안에 어떤 갈망이 있는지 드러내소서. 나를 위한 욕망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나의 갈망이 되게 하소서. 죄의 유혹에서 승리한 자의 눈물을 흘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