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08:1-13
찬송: 71장 예부터 도움 되시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
사람의 마음이 갈대와 같습니다.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립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 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마음을 빼앗기고 시선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내가 견디기 어렵습니다. 세상에서 잘 사는 법을 이야기 합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가야 내가 뒤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세상의 파도를 이겨나갈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파도 위에 출렁이는 종이배와 같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파도에 몸을 싣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몸을 맡겨야 할 파도는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물결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항해하는 삶을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악인들의 마음은 요동치지만 의인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님이 선장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자를 사랑하십니다. 마음을 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요동치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 새벽을 깨우는 자가 됩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게 됩니다. 그 기다림 없이 하나님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당신은 언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까? 풍랑 가운데 찬양할 수 있는 힘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놀라운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파도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당신의 선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
당신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이 있으시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을 사랑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생각보다 부요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불평등한 세상 때문에 가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유로 가난합니다. 세상에서 가난한 자들은 언제나 소외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그 가난한 자들을 향한 것입니다. 세상은 가진 것 없는 자들을 져버리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은 가장 가난한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을 가난한 분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길르앗도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모압은 내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발을 벗어 던질지며 블레셋 위에서 내가 외치리라” 십자가의 소망은 하나님의 부요함과 공평함에 근거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구원은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는 이제 누구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당신을 두렵게 하는 존재를 향하여 하나님을 믿음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 앞에서 나의 마음을 결정하며 나아갑니다.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붙잡아 주소서. 세상의 이야기, 내면의 이야기, 사탄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가 되어서 안전합니다. 두려움에서 건져주시고, 주님 안에 거하는 안전한 땅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그 아무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음을 믿고 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