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07:10-22
찬송: 272장 고통의 멍에 멋으려고.
여호와께 부르짖으라.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님에게 부르짖을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고통 가운데에서 주님을 부르십시오. 주님은 손을 내미시고 연약한 자를 고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사람은 넘어져도 돕는 자가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실패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게 불가능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기도는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맨 마지막에 주님을 부를 때가 많습니다. 정말 바닥까지 내려가기 전에는 주님께 부르짖지 않는 것입니다. 여전히 내 판단과 힘을 더 신뢰합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내가 의지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어야 할 대상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가 되는 것이 축복인 이유는 그때 우리는 가장 겸손해지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축복입니다. 고난이 축복인 이유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교만한 자로 사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그는 결코 하나님을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갑자가 멸망을 당하기 전까지. 겸손한 자만 여호와께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그 축복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쇠빗장을 꺾으시는 분.
우리는 능력이 없어서 절망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불신을 보시고 절망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겪어야 할 좌절은 하나님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은 놋문을 깨뜨리시고 쇠빗장을 꺾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절망하지만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뻐하십니다. 원수는 지금도 사슬로 묶고 있습니다. 죄의 무거운 짐으로 꼼짝달싹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분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우리를 건지는 분입니다.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자가 가장 어리석은 자입니다. 우리는 그럴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도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돕고 구원하기 위해서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고치고 위험에서 건집니다. 그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이기도 하고,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대신 형벌을 당하시고 우리를 대속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치유의 장소이고 도움의 장소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자유케 합니다. 십자가는 우리가 고난 가운데 부르짖었던 기도의 응답입니다.
기도제목.
1. 고난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게 하소서. 주님 앞에서 더 겸손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을 때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주님을 향해 부르짖는 자가 되게 하소서.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쇠빗장을 꺾으시는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