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야고보서 1:1-11
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고난을 기뻐해야 할 이유.
야고보 사도는 영적인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의 승리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기쁨의 이유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때 기뻐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쁨은 가짜입니다. 잠시 우리의 육신을 기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만 더 큰 기쁨을 구합니다.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기뻐하게 됩니다. 승리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고난을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해서 얻을 유익을 경험한 사람은 도리어 고난의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시험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인내라는 고귀한 열매를 얻습니다. 인내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고 그 길을 가고 싶지 않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곳에서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고난 보다는 평안을 원합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과하지 않은 평안은 진짜가 아닙니다. 인내는 당신을 더 성숙하게 할 것입니다.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 때 누리는 기쁨이 진짜입니다.
가난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요함.
참된 지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탁월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합니다.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부요합니다. 당신의 생각보다 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우리의 그릇이 너무 작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담기지 않습니다. 무언가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욕심을 채우려고 할 때 우리의 그릇은 너무 커집니다. 이 세상을 모두 주어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더 가난하게 만듭니다. 이미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항상 더 갖기를 원합니다. 불평이 많아집니다. 우리를 부요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떤 부자도 모든 것을 내어줄 만큼 부요하지 않습니다. 조금 나눠 줄 수는 있습니다. 넉넉히 가지고 있을 때 마음도 조금 여유롭습니다. 그러나 왜 우리는 금새 빵 한조각 나눌 수 없는 인색한 자가 됩니까? 우리에게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요한 분이십니다. 누구와 사는 것이 행복하시겠습니까?
두 마음을 품지 말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믿음의 여정 가운데 중요한 도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세상도 싫지 않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내 눈에 보이는 세상의 선물이 더 기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세상의 것들만 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두 마음을 품지 말라. 우리는 불안합니다. 불확실한 것이 싫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것들로 보험을 들어 놓습니다. 이것도 가지고 저것도 가지고 있어야 안심이 됩니다. 영적인 축복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고 이 세상의 축복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갑니다. 우리가 두 마음을 품는 이유는 약속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천국이 지옥으로 변합니다. 사랑할수록 의심은 서로에게 견디기 힘겹습니다. 두 마음을 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허락하신 자리에 머무는 삶.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모든 피조물에게 자기 자리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떠나고 싶어한 존재가 사탄과 죄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과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기 자리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낮은 자리로 가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나의 자리를 떠나 내가 있어야 할 자리보다 높은 자리에 앉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안에 감추어진 이 욕구를 주님이 아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우리의 자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지니라” 세상에서는 높은 자와 낮은 자가 존재합니다. 지금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사실 높은 자라는 것입니다. 지금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 자리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풀의 꽃처럼 지나갈 것입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낮은 자리에 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낮은 곳으로 향한 당신을 주님이 높이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고난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않고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믿음의 연단을 허락하시고 시험 속에서 나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을 신뢰합니다.
2. 두 마음을 품지 않게 하소서.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흔들림 없이 주의 길을 가게 하소서. 믿음으로 선포하고 나아갈 때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