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수기 4:34-49
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레위인은 하나님이 택한 자이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들의 존재는 이스라엘을 대표합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에 장자를 죽이는 심판이 임했습니다. 그것은 전체를 심판하시고 멸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장자는 그 가문과 집안을 대표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슬픔이 임했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그들의 미래를 잃어버린 것을 의미했습니다. 큰 통곡이 애굽에 임했지만 이스라엘 가운데에서는 아무 장자도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유월절의 피가 문설주에 발라졌기 때문입니다. 심판을 피해간 것입니다. 레위인은 헌신을 상징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사실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즐거이 자신을 드리는 것이 레위인의 조건입니다.
나의 전성기는 언제인지 알아야 합니다. 최고의 때를 주님을 위해서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너무 미성숙한 때에 주님의 일을 감당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케 할 가능성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늙어서 그 일을 감당할 수 없을 때가 곧 찾아올 것입니다. 주가 쓰시겠다고 하실 때에 기쁨으로 나를 내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드릴 때에 인색한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격 없는 우리를 위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우리에게 내어주셨습니다. 독생자를 내어 주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말라기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이 얼마나 하나님을 모욕했는지 고발합니다. 너희가 하나님께 드리는 그 예물을 너희의 주권자에게 드려보라. 옥합을 깨뜨리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그 당연한 일이 흔하지 않습니다.
기도제목.
1. 내 삶의 소유권이 내게 있지 않고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팔려간 나를 값 주고 사신 하나님에게 있음을 알게 하소서.
2. 레위인의 나이의 조건을 통하여 가장 고귀하고 값진 시기의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마땅함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