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아버지께 드려야 할 영광

By 2025년 3월 1일 3월 2nd, 2025 No Comments

<아버지께 드려야 할 영광>
본문: 요한복음 17:1-8
찬송: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광은 내가 소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도록 간구하는 것이 기도의 목적입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만 그 구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두 가지 종류의 모든 사람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순종으로 그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원수는 지금도 그 일을 방해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구원 받기로 예정된 자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이 싸움이 치열합니다. 그 치열함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도의 승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성도의 사명은 아버지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원수가 나의 영광을 약속할지라도 나의 영광을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행하신 일은 아버지의 영광을 회복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얻으신 영광입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이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였을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이 세상의 영광과 다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회복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창세 전에 누리셨던 영광이 회복되었습니다. 우리의 반역으로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원수들은 더 이상 권세를 가질 수 없습니다. 주님이 진정한 승리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고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수는 연약한 우리에게 찾아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훼손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온전하신 것처럼 온전해야 합니다. 이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 일은 나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이 가능하게 합니다.

기도제목.

1. 영광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영광을 돌리는 자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에게 합당한 영광을 알게 하시고 그 영광을 보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영광을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서 회복됨으로 창세 전의 영광을 다시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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