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4:1-14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베드로와 동일한 질문을 도마가 합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주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여러 가지 다원주의적인 해석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수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 우리는 구원의 길을 찾습니다. 구원을 얻는 다양한 길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아버지 집으로 가시는 목적은 우리의 처소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천국에 나의 자리가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이 소망이 됩니다. 그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주님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이 유일한 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당신을 부르신 이유는 이 소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빌립은 예수님에게 요청합니다.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주십시오. 우리가 가는 길의 목적지가 어디인가를 묻는 것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사랑을 확증하시는 증거이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실체입니다. 육체의 눈으로 보여지고 만져지고 느껴지는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여정 가운데 우리는 늘 얼마나 남았는지 묻는 등산객이 될 때가 많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신 분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길을 걷고 부활의 영광을 얻으신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에서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부활의 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아버지 곁에 계십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주님이 행하신 일을 하고 더 큰 일을 행하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는 주님보다 더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더 위대한 일을 기대하십시오.
기도제목.
1. 주님이 가신 길을 알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동일한 길을 걷게 하소서.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타협하거나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2.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알기 원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주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음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