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신성 모독의 의미

By 2025년 2월 7일 No Comments

본문: 요한복음 10:32-42
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왔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은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신성모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용납할 수 없는 죄입니다. 누가 내 아버지를 모독해서 참을 수 없는데 어느 누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를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이들의 열심을 책망하실 때에 예수님은 성경말씀을 인용하십니다. 시편 82장 6절에서 하나님의 재판장들을 신으로 표현한 본문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알고 계셨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설명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아무도 폐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겸손하게 하셔서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는 누구라고 불러야 합니까?

그들을 돕는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가 아니라 너희가 기다리던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것이 그들에게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눈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지 못하고 행하는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관대하십니다. 우리도 절망과 어둠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옮겨져야 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던 신성모독은 정확하게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증명하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아버지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원한다면 예수님의 일을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않거든 믿지 말라고 하시고, 아버지의 일을 하거든 믿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불신앙이 하나님을 가장 많이 모욕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2. 예수님이 아버지의 일을 행하는 일에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일을 행하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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