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증인>
본문: 요한복음 8:12-20
찬송: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예수님의 자기 선언은 우리를 위한 놀라운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자기 선언을 자기 변호로 인식했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스스로 증언하니 진실하지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스스로를 변호하시는 분입니다. 자신이 진리이고 거짓이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기 선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부분적으로 경험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였습니다. 이것보다 위대한 이름이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자기 선언과 동일합니다. 예수님은 다른 증인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위해서 자신을 증명할 증인들을 세우십니다. 그것이 제자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증언하지 않으면 세상은 예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아버지가 증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과 사역을 통하여 자신을 보내주신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증명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증명하고 아들은 아버지를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자기 선언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어둠에서 나와야 합니다. 빛 가운데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들은 어둠을 비추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명하는 길입니다. 이제는 용서 받은 죄인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둠을 비추는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그 일이 성취됩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증인으로 삼으신 것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자기 선언이 우리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축복과 소망의 근거가 되게 하소서.
2.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길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나아가 주를 증언하는 사명을 충성되게 완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