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4:1-4
찬송: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하늘에도 문이 있습니다. 야곱이 벧엘에서 천사들이 하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기도의 자리는 하늘의 문으로 연결된 곳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늘을 잘 보지 않고 살아갑니다. 높은 곳을 갈망하지만 그 보다 더 높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당신이 꿈꾸는 정상도 하늘 아래 있습니다. 성도는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달려가는 자입니다. 하늘 문은 누가 열 수 있습니다. 누가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다윗은 시편 110편에서 하늘 위의 보좌를 보았습니다. 그곳에 계신 주를 보았습니다. 부활하신 주였습니다. 그곳에서 아버지와 대화하시는 아들을 보았습니다. 이 땅의 권세가 아무리 막강해도 하늘의 보좌 아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주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믿음은 하늘의 권세를 보게 합니다.
이 땅에서 권세를 얻고 보좌에 앉아 있는 자들은 하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높은 곳에 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교만한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자리에 있는 자들을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이곤 합니다. 목소리가 바뀌고 태도가 거만해 집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좌는 통치하는 권세를 의미합니다. 모든 자리마다 권세가 있습니다. 자리의 힘이 있습니다. 진정한 권세는 그 자리에 상관이 없습니다. 진정한 권세는 그 자리를 허락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 아래 살아가는 자는 겸손합니다. 하늘을 보고 살기 때문입니다. 땅만 보고 사는 자는 비굴해 지거나 교만해 집니다. 하늘이 보이면 이 땅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여전히 하늘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2. 내가 얻은 권세를 보고 기뻐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권세를 의식하며 살아가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