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2:18-29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믿음의 여정을 끝까지 잘 마치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상황은 점점 나빠져 갔지만 믿음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더 온전히 믿음을 지키려고 할 때 원수의 공격은 더욱 심각해 질 것입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도 있지만 처음 사랑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두아디라 교회도 존재합니다. 그들이 고난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들 가운데 있었던 이세벨 때문이었습니다. 이세벨은 아합왕의 아내였습니다. 아합왕은 의지가 연약한 자였습니다. 악을 많이 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가 악한 마음을 품었기 때문이라기 보다 옆에서 이세벨이 그를 충동했기 때문입니다. 내 옆에 있는 이세벨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곁에 누가 있는지 돌아보아야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위대한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바알 선지자 사백 오십 명이 하지 못한 일을 홀로 이뤘습니다. 쫓아가 그들을 멸했습니다. 아합 왕을 수레에 태우고 내리는 비로 불어난 길을 달렸습니다. 이런 위대한 선지자를 두렵게 한 여인이 이세벨입니다. 나중에 예후가 그를 죽이기 위해 집에 들이닥쳤을 때에도 눈 화장을 고치며 말합니다.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한 자였습니다. 그는 비참한 죽임을 당하지만 아합 왕은 자기를 팔아 악을 행하게 됩니다. 이세벨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었지만 그 여자는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세벨을 용납하던 아합 왕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세벨은 지금도 교회 안 밖에 존재합니다. 음녀의 피에 취한 자들이 많습니다. 수 많은 거룩한 성도들을 죽이고 피를 흘리게 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음란함 뒤에 누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2. 그들의 문제는 이세벨을 용납하고 내어 쫓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안에 자신을 팔아 불행해진 아합이 한 명도 없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