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69:13-28
찬송: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누구도 하나님의 시선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모습과 마음의 중심이 온전하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은 언제나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언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까요? 자격 없는 자에게 변함없는 사랑으로 대해 주심을 알게 되었을 때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므로 기도는 반드시 믿음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를 위해서 먼저 준비되어야 할 마음은 정직함입니다. 거짓으로 기도하는 것은 원수만 좋아할 일입니다. 그 기도에는 능력이 있을 수 없습니다. 화려한 기도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절실한 기도의 신음이 필요합니다. 정직한 기도자가 되어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원수가 내 앞에 밀려오고 나를 에워쌀지라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천군 천사가 당신과 함께 함을 믿어야 합니다. 기도가 응답 되지 않고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 위한 순종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때처럼 믿음이 필요한 때도 없습니다. 악한 자들의 고통을 기뻐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수를 저주하는 기도를 해도 주님은 당신을 이해하십니다. 당신이 그 신음 소리를 내야 할 유일한 대상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기도자는 모든 것을 기도의 그릇에 담아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부끄러움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지 못하는 기쁨도 주님께 고백할 수 있습니다. 정직한 기도는 기도의 대상이 오직 하나님에게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기도하는 당신의 모습이 보여지기 원한다면 당신의 기도는 더 이상 정직한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제목
2. 밀려오는 대적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