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을 인정하는 예배

By 2024년 9월 21일 9월 22nd, 2024 No Comments

본문: 느헤미야 10:32-39
찬송: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느헤미야의 개혁이 계속됩니다. 한번 뿐인 개혁은 힘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언약을 지켜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일을 시작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죄의 종 노릇하던 자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선물하기 위해서 각 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 성전세를 다시 회복합니다. 의무적으로 해마다 삼분의 일 세겔을 바치게 하고 진설병과 정기적으로 드리는 제물을 명령합니다. 첫 수확과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십일조의 의미는 나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인정하는 일에 예외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예배는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 진정한 예배가 우리의 삶을 회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을 소홀히 대하는 모습이 되기 쉽습니다. 은혜를 받고 누릴수록 하나님을 인정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늘 감사해야 합니다. 넘치는 감사가 진짜입니다. 인색한 예배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자원하여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면 예배가 아닙니다. 나의 최고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기쁨이 되지 않는다면 원수에게 이미 내 마음의 땅을 내어 준 증거입니다. 치열한 싸움이 있다는 사실은 원수가 존재한다는 현실적인 증거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아직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억지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아니라 나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가장 귀한 것을 내어 놓으신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기도제목

1. 지속적으로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장소로 나아가는 진정한 예배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2. 억지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아니라 자원하여 기쁨으로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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