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느헤미야 3:15-32
찬송: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위대한 일에 대해서 오해를 많이 합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나에게 맡겨준 작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것처럼 위대한 일이 없습니다. 모든 위대한 일은 보이지 않는 작은 일에서 시작됩니다. 당신이 위대한 인생을 살지 못하고 인생을 허비하는 이유는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을 감당하는 일을 통하여 우리는 작은 성취를 먼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꿈꾸는 자와 망상에 빠진 자의 차이는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태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 하면서 내가 해야 할 내 앞의 일들을 소홀히 여깁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를 보면서 부러워 하거나 절망합니다. 느헤미야와 함께 한 사람들은 위대한 과업의 동역자들입니다. 자기 집 앞의 성벽을 쌓으면서 그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지키는 것이 공동체를 지키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범죄가 공동체 전체의 멸망을 가져올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간의 범죄가 아이성에서 패배를 가져왔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공동체에서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교회는 모두 소중한 지체임을 인정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더 많은 중요성을 갖게 될 겁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는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큽니다. 그 머리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비교하지 말고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원하여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시력이 필요합니다. 느헤미야는 그 큰 그림을 먼저 보았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하기 전에 변화된 한 사람이 되십시오.
기도제목
2. 자기를 잘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음을 깨닫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인정하며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