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성도의 특권

By 2024년 6월 8일 6월 9th, 2024 No Comments

본문: 베드로전서 4:12-19
찬송: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이상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세상에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깨닫지 못하고 그것이 당연해 지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말 필수적인 것은 거의 공짜로 주어집니다. 우리가 발 디디고 사는 땅과 호흡하는 공기를 당연하게 누리고 살아갑니다. 조금만 부족함을 느껴도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할 것입니다. 권리가 있는 자인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 은혜가 당연해 진 것입니다. 시험을 받을 때에 하나님께 소리를 지르고 싶어집니다. 하나님 나에게 왜 이러시냐고. 왜 나에게만 이런 고난을 허락하시냐고 원망할 것입니다. 비교하는 사람은 감사를 빼앗길 것입니다. 당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것도 충분하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 경험하는 불시험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선하게 살려고 하고 믿음으로 살려고 한다면 고난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선하게 살면 이 땅에서 보상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는 날에 당신의 고난은 당신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의 고난을 이상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이 성도의 특권이 될 것입니다.

부끄러워 하지 마십시오

고난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두 가지 고난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죄악으로 인한 고난은 연민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악을 행하다가 고난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선을 행하다 당하는 고난은 영광이 됩니다. 아름다운 고난입니다. 성도의 특권이 됩니다. 그 고난이 이 악한 세상을 부끄럽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두려운 심판은 대부분 하나님의 집을 향한 경고입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향한 심판은 얼마나 두려울지 상상이 가십니까?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의 비밀입니다. 선택받은 자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면 경건하지 못한 자들과 죄인들의 구원은 가망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들은 선한 일을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의 영혼을 신실하신 창조주께 맡겨야 합니다. 당신의 창조주가 당신의 구세주가 될 것입니다. 당신의 죄악은 수치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부끄러운 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당신의 불순종입니다. 당신의 순종으로 성도의 특권을 회복하십시오.

기도제목

1.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을 내려 놓고 감사함으로 시험과 고난의 때를 지나게 하소서.
2. 선을 행하다 고난을 당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심판을 이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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