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상 22:41-53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이미 준비된 길
믿음의 유산은 많은 재산이 아니라 이미 준비된 길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길을 보여주기 보다는 선물을 주려고 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가 얻은 가장 큰 축복은 십자가의 길을 먼저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를 부인해야 하는 지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우리가 자랑하던 성전은 무너지고 예수님이 사흘 만에 세우신 그 성전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그 길을 걷는 자였습니다. 아사는 여호사밧에게 소중한 유산을 얻게 됩니다. 아버지가 걸어간 길을 보았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길을 잃고 악한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우리가 선택하고 싶은 길은 대부분 넓은 길입니다. 그런데 그곳이 위험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길은 좁은 길입니다. 고단하고 힘겹습니다. 그러나 안전합니다.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는 길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아사는 정직한 길을 걷고 악한 길을 폐지했습니다. 남자 창기들을 없애고 종교적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돌이켜야 할 길
잘못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인이고 어리석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어리숙한 선원과 같습니다. 파도를 만나면 두려워서 죽음을 먼저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좋은 선장이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익숙하게 걷던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야 살 수 있습니다. 어떤 길을 택하느냐는 우리의 믿음이고 우리의 결정입니다.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자신 이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악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인생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축복의 유산을 가지고도 악한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아하시야는 아버지 아합의 길을 따라 걷는 왕이었습니다. 2년 동안 통치하면서 아버지의 길과 어머니의 길과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갔습니다. 죄를 짓게 되었고 백성들에게 죄를 짓게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돌이키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을 돌이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하시야는 바알을 섬기고 여호와의 진노를 불러왔습니다. 아버지가 하던 대로 살았던 것입니다. 돌이켜야 할 기회를 놓친 자였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가장 큰 축복은 우리가 소유한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주님께로 온전히 돌이킬 수 있는 회개의 기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2. 돌이켜야 할 기회를 놓치는 자는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길을 선택하는 결정 앞에서 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