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선으로 악을 이기라

By 2023년 11월 16일 No Comments

본문: 잠 17:13-28
찬송: 327장. 주님 주실 화평.

지혜로운 위기관리

악한 자들은 선을 악으로 갚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심을 믿는 자들은 악을 선으로 갚습니다. 이 위대한 능력은 어디에서 시작됩니까?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모세의 율법 가운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규정은 우리 안에 있는 악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악을 통제하지 못해서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누가 그 복수의 순환을 막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인정하게 될 때입니다. 다툼이 시작하기 전에 먼저 화해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싸움이 시작되면 당신의 능력으로 평화를 되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악을 의롭다고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전쟁터로 무기를 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하나님에게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기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증거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당신이 알고 지켜내야 할 진리가 존재합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알고 빛 가운데 걸어야 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이 멀리 계시고 보지 않으신다고 착각합니다. 위기는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 위기를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 때 기회는 당신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지혜로운 일상관리

유혹에 빠지는 것은 갑자기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미 당신이 원수에게 마음을 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남몰래 뇌물을 받는 것을 기뻐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의 거짓된 증언이 누군가의 유익과 생명을 위협할 것입니다. 지혜로워 보이는 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말고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위선자들은 거룩하게 보이는 일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거룩한 자가 되기는 싫었던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평소의 삶이 당신의 마지막을 결정할 것입니다. 오늘 악을 버리고 선을 선택하는 일에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마지막 날에도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오늘 살아낼 수 있어야 천국에서도 동행하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은 지금도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당신 곁에서 당신을 쓰러뜨릴 기회를 엿볼 것입니다. 당신 곁에 악한 자들을 허락하신 것도 때론 유익합니다. 그들의 기준에 합당한 자로 살아내는 것이 당신에게 유익합니다. 선으로 악을 대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도 악으로 보응하고 싶을 때에 주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는 선한 자들을 통하여 열매 맺게 됩니다. 악이 당신을 위협할 때가 당신의 선을 회복할 기회입니다.

기도제목

1. 나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주님과 동행함이 유지되게 하소서.
2. 악을 대하는 나의 마음을 점검하고 선으로 악을 대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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