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 15:1-15
찬송: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진노를 가라앉히는 대답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갈망하며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기도하고 난 후의 우리의 반응을 보십니다. 분노를 일으키는 태도가 있습니다.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은 그와 대화하는 자의 마음에 분노를 일으킵니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합니다. 그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따뜻한 말은 생명 나무와 같지만 가시 돋친 말은 영혼을 상하게 합니다. 여호와의 시선이 머물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다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 앞에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악인의 제사는 하나님이 싫어하시지만 정직한 자의 기도는 기뻐하십니다. 악한 자들의 거짓과 술수와 악행들이 잘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완전 범죄를 꿈꾸는 자가 됩니다. 자기의 죄악을 숨기기 위해서 선량한 자를 삼키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분노한 사람 앞에 서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의 분노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고 나도 그와 같이 분노하는 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자의 축복이 많습니다.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그의 지혜가 아름답게 합니다. 다윗의 범죄를 막고 자기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진노를 가라앉히는 대답은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얼굴에 드러나는 진실
얼굴은 그 사람을 드러내는 간판과 같습니다. 우리는 얼굴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다른 모든 것을 드러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슬픔과 고통을 얼굴에서 숨길 수 없습니다. 근심이 있을 때에 얼굴에서 발견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이 무너진 소식을 듣고 왕 앞에서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위기는 기회가 되고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시작이 됩니다. 압살롬을 죽이지 말고 살려 달라는 다윗의 명령을 듣고 모든 군사들은 나무에 매달린 압살롬 치는 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더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압살롬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자리에서 병사들이 주저하며 말합니다. 우리가 왕 앞에서 아무 것도 숨길 수 없나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하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아무 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지금도 하나님이 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어리석음은 그의 마음 안에 더 이상 하나님이 계시지 않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시선이 나에게 머무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향하는 곳이 어디입니까? 나의 마음입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어야 할 곳입니다.
기도제목
2. 정직한 자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