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By 2023년 11월 2일 No Comments

본문: 잠 10:17-32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길을 찾는 사람들

우리의 인생은 모두 길을 찾는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광야는 길이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사실 광야에도 길이 있습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그 광야의 길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실상 이스라엘의 길잡이가 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길이 되십니다.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살아갈 뿐입니다. 어디에서 길을 떠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작은 미혹으로 길을 벗어나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죄는 우리의 길을 잃게 하는 원수입니다. 과녘에서 벗어난 삶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이 있고 실패가 있어도 끝까지 과녘을 향하여 날아가는 화살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길이 되기 위해 오셨습니다. 진리로 인도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하십니다. 선택의 순간에 서 있다면 신중해야 합니다. 어느 길을 택할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선택이 당신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꾸지람을 거부하는 자는 길을 잃게 될 것입니다. 목자는 양들을 인도할 때 막대기로 인도합니다. 우리는 모두 양과 같습니다.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목자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길을 찾은 것입니다. 그 목적지에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 여정을 기쁨으로 동행하십시오. 믿음으로 길을 찾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

실패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 지혜입니다. 쓰러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을 사용하십시오. 두려운 길을 가야 합니다. 안전한 길 만을 선택하려는 당신의 마음이 당신을 가장 위태롭게 합니다. 믿음은 안전지대를 떠나는 것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야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이 보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욕심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헤아리기에 당신의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악인에게는 그가 두려워 하던 것이 찾아오고 의인에게는 그가 바라는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바라는 것은 자기의 손에 있는 금은 보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의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지만 악인의 입술은 자기 하나를 만족케 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도 멸망 당하는 자리에 나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지혜가 부족해서 망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지금 구하십시오. 당신의 삶이 영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잠시 피었다가 사라지는 꽃과 같고 풀과 같은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는 영원한 나라를 상속 받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집니다. 세월을 아끼십시오.

기도제목

1. 광야에서 길을 찾는 자가 되게 하소서.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모세의 지팡이로 나를 인도하소서.
2. 두려움과 좌절 앞에서 다시 일어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실패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자리를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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