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엡 4:7-16
찬송: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분량
믿음의 특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과 기대하신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주님이 맡겨주신 것에 대해서 나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믿음의 열매는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의 순종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맡겨주신 영역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다른 것을 구하지 마십시오. 교회의 다양한 은사와 능력을 주신 것은 당신을 위한 축복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당신이 누군가에게 축복의 근원이 되기 위한 기회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로, 어떤 사람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은사와 축복을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교할 때 누군가는 교만하게 되고 누군가는 좌절하게 될 것입니다. 비교하지 말고 부르심을 인정하십시오. 함께 일하고 함께 영광을 나누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누군가는 씨앗을 뿌리고 누구는 물을 주고 누구는 열매를 추수하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성도를 섬기는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만족케 하기 위해서 사는 자는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이 온전한 순종을 배워 누군가를 섬기게 될 때 놀라운 상급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부러워 하기 전에 당신의 것으로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대하신 목표
하나님은 당신의 성장을 기뻐하십니다. 악한 일에는 어린 아이와 같이 되고 선한 일에 장성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지금 기뻐하는 것은 부드러운 음식입니까 아니면 단단한 음식입니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것이 성장한 자의 조건입니다. 믿음의 경륜이 오래 되어도 여전히 어린 아이와 같은 자가 많습니다. 성인 아이는 육체적으로는 이미 성인이 되었으나 정신적 연령은 아직도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미성숙한 자는 양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기를 낮추고 겸손해 지는 것이 성장한 사람의 증거입니다. 아직도 자기의 발 뒷꿈치를 들고 다른 사람보다 더 키가 큰 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작은 키에 콤플랙스가 있거나 교만한 자입니다.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낮은 곳에 두려고 갈망하지 마십시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당신이 존중 받는 비결입니다. 어린 아이는 흔들리는 자입니다.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고 거짓된 간계로 인한 술책에 넘어가고 휩쓸리는 자가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사랑 가운데 진리를 말해야 하며, 범사에 머리 되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합니다.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부터 성숙의 단계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성숙한 증거입니다. 성장하는 교회의 몸을 위해서 당신은 어디서 섬기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1.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분량과 능력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고 자족하며 순종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어린 아이가 키 크기를 갈망하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 머리 되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