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도서 8:1-8
찬송: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왕의 명령을 지키라
사람의 얼굴에는 자기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얼굴은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게시판과 같습니다. 지혜자의 얼굴에는 하나님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얼굴을 잘 가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왕의 명령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왕이 명령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건 없는 순종입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명령은 지키는 것이 정상입니다. 거역하는 일은 특별한 일입니다. 거역은 정상적인 일이 아닙니다. 명령하는 관계의 사람이 명령할 때 우리는 순종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왕 앞에서 서둘러 나오는 것은 당신을 위태롭게 합니다.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느헤미야는 왕의 술 맡은 관원이었는데 그의 얼굴에 수심이 있었습니다. 고향 예루살렘에 대한 어려운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표정 관리에 실패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에 성전 재건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인은 이미 하나님 앞에서 표정 관리에 실패한 자입니다. 동생 에녹을 죽이기 전에 이미 그 마음을 하나님에게 들켰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안색을 물으십니다. 어찌하여 네 얼굴이 이렇게 어둡냐고. 왕의 명령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왕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자입니다.
장래 일을 왕께 맡기라
지혜로운 사람은 왕의 명령을 지키는 자입니다. 순종하는 것이 기쁨이 되고 그것을 행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아는 자입니다. 사람은 장래 일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 하나님의 영역을 놓치지 않는 비결은 온전한 순종입니다. 이 순종은 신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사람이 불행한 일을 당하여도 모든 일에 시기와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해결책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문제만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 문제의 해결은 오직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바람을 거슬러 막아설 자가 없는 것처럼 죽음의 날에 힘을 쓸 수 있는 자도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두려움이 아니라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처리되지 않은 나의 죄 때문입니다. 그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죽음의 권세보다 더 크신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친 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깨닫는 자입니다. 나의 힘으로 전쟁을 모면할 수 없고 악한 지혜가 당신의 문제에서 당신을 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의 미래를 내어 드리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지혜의 부족입니다. 내일을 주님께 맡긴 지혜자의 얼굴은 소망으로 납니다.
기도제목
1. 왕 앞에서 나의 태도를 점검합니다. 왕의 명령을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게 도와 주소서.
2. 나의 문제가 많지만 그 모든 문제의 해결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나의 장래를 주님의 손에 의탁하게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