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창조의 아버지

By 2022년 8월 1일 No Comments

본문: 창세기 1:1-13
찬송: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말씀대로 되어지다

창세기는 세상과 우리의 근원을 이야기 해 줍니다. 창조자가 계시고 말씀으로 피조물이 창조되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창조자의 위대한 능력과 피조물의 순종입니다. 창조의 과정과 순종의 과정이 동일합니다.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인정하는 자에게 순종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순종이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다가 창조의 아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진화론을 이야기 하고 자기의 뿌리를 우연으로 돌립니다. 아무 것도 존재 하기 전에 존재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을 제외하고 모두 피조물입니다. 땅은 형체가 없이 비어 있고 어둠이 깊은 물 위에 있었고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고 계셨습니다. 아무 것도 되어지기 전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말씀 하신 대로 무에서 빛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창조 사역을 진행해 가시면서 스스로 감상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디자인 대로 존재하게 된 것이 기쁘셨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질서와 균형이 드러납니다. 빛이 존재하게 되면서 어둠이 나뉘어집니다. 물 가운데 공간이 구분 되면서 하늘과 바다가 생겼습니다. 물이 한 곳에 모이면서 바다와 땅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건축물과 같이 기초부터 세워집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의 과정은 하나님의 설계도 대로 건축되는 건물처럼 순서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빛과 하늘과 바다와 땅은 그 다음 피조물들이 존재하기 위한 무대가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스스로 감상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진행되어지는 과정마다 하나님의 평가가 이어집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것이 피조물인 우리의 존재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상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위태롭습니다.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창조는 모든 피조물들의 순종의 결과입니다. 창조자는 모든 피조물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우리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가 존재하게 된 이유가 되십니다. 하나님 없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자기의 뿌리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따라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십니다. 나의 삶에 실패와 연약함이 가득한 것을 인정하십시오. 다시 창조의 아버지를 찾아야 합니다. 당신은 창조자가 아니라 창조자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피조물인 것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창조 과정과 우리의 순종하는 과정이 동일한 것을 인정하고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은 창조의 아버지이십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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