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By 2022년 7월 22일 No Comments

본문: 고린도후서 8:1-15
찬송: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모든 사람이 축복을 받기 원하지 축복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복을 소유하는 방식은 내 안에 쌓아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복음을 소유하는 방식은 내가 쌓아 놓은 그 축복을 나누는 것입니다. 돈의 위력이 대단해서 돈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는 참 대단합니다. 돈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것 같고 돈의 힘을 의지하고 싶은 유혹이 강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돈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하십니다. 돈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강력한 사람은 분명히 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 사람이 부요한 자인지 가난한 자인지 상관 없습니다. 돈의 유혹은 나의 소유의 많고 적음에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 자족하는 법을 배우는 자가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돈은 당신을 망하게 할 수도 있고 당신을 아름다운 주님의 일꾼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게도냐에 있는 교회들은 성도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을 돕는 일에 힘 닿는 대로 섬겼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표현은 힘에 지나도록 자원해서 도왔다고 기록합니다. 그들의 능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힘에 지나도록 나누는 자의 사랑은 기쁨으로 채워지고 더 위대한 사랑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균등하게 하려 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불만이 많습니다. 공평하지 않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모르고 평등을 외칠 때가 많습니다. 다양한 요구와 필요들을 채우기 위해서 세상을 변혁시키기 원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평등에 대해서 매력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던 지주들을 제거하는 것이 그들의 이상적인 세상을 건설하는 첫 번째 과제라고 믿었습니다.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살육과 전쟁을 일으켰고 그들이 갈망하던 평등은 성취되지 못한 채 삶의 질은 곤두박질 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런 나라에서 자원하여 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이야말로 평등한 나라를 꿈꾸는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과부의 보호자이고 고아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무언가를 넘치게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내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지 말고, 내가 이미 넉넉히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나누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만나는 광야에서 평등한 나라의 삶의 방식을 가능케 했습니다. 아무도 부족한 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헌금을 하고 남을 돕는 일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고 힘에 넘치도록 사랑하고 나누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세상의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약자와 가난한 자를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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