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눅 12:1-12
찬송: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이 세상은 위험한 곳입니다. 우리는 모두 안전한 곳을 찾습니다. 사실은 안전하고 싶은 강력한 욕구가 당신을 위태롭게 합니다. 안전하고 싶은 욕구가 믿음의 삶의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믿음의 실험을 하기 위해서 당신의 강력한 안전 욕구를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영적으로 안전하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위선으로 가득합니다. 안을 깨끗하게 하지 못하고 겉에만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그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거룩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누룩은 강력한 유혹입니다. 지금도 그 영향 아래 살아가는 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다 드러나지 않아서 거짓된 경건으로 살아가는 자가 많습니다.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어둠 속에서 말한 것이 대낮에 들릴 것이고, 골방에서 속삭이는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 그 사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곳에서 당신의 생각과 마음을 조심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은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성령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누구를 두려워 해야 하는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죽음 앞에서 힘을 잃습니다. 목숨을 위협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살고 싶은 본능이 강력합니다. 원수는 지금도 당신의 목숨을 담보로 당신을 위협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종이 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 아들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다른 것을 두려워 해야 마땅합니다. 원수가 두렵게 하는 것들을 다시 믿음의 눈으로 보십시오. 원수가 두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것이 두려워서 기도의 자리에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용서할 것이 두려워서 더 이간질을 할 것입니다. 진실의 자리에 나아오는 것이 두려워서 거짓으로 유혹할 것입니다. 몸을 죽이고 그 이후에는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유일한 대상은 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진 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두려워하는 그 원수를 심판하실 분입니다. 죽음조차 힘을 잃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절망이 아니라 소망이 됩니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참새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시고 당신의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당신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을 모독하지 말고 부인하지 말아야 소망의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기도제목
1. 물리적으로, 영적으로 안전하고 싶은 욕구를 경계하며 깨어서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게 하소서.
2. 두려운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