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 25:31-45
찬송: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보이지 않는 사람
당신의 주변에 누가 있습니까? 당신 곁의 사람들은 너무 소중한 당신의 일부입니다. 나의 가족이 소중하고 나의 교회 지체들이 소중합니다. 나의 민족과 나라가 소중합니다. 우리는 내가 소속된 공동체를 사랑하고 그것이 나의 일부인 것을 기뻐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자들도 존재합니다. 나와 상관 없는 자라고 여기며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을 만나면 피하고 싶어집니다. 내가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나의 친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숨기겠느냐고 말씀하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 중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 번 더 간구하는 아브라함의 사랑을 기뻐하셨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에게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위해서 간구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막을 수 있는 사랑을 기뻐하십니다. 너의 형제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행한 것이라. 보이지 않는 작은 자를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주께 하듯 대하십시오. 그곳에서 당신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다른 곳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보고 싶고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싶을 때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가 많습니다. 큰 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제자들 가운데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툽니다. 서로 누가 큰지 경쟁하다 보면 마음이 상합니다. 세베데의 아들들의 어머니는 유독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했습니다. 천국에서 누가 더 큰 자인지 다투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 가운데 작은 자가 큰 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에게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성가시게 하는 존재라고 여겼습니다.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자는 무시해도 되는 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무시한 적이 많습니다.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스스로 높아지고자 하는 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십니다. 들 꽃을 보고 싶다면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보고 싶다면 더 엎드리면 됩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에브라임과 디오드레베는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작은 자가 되십시오. 그것이 축복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높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겸손하게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우리도 겸손해 지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어느 곳에 있는 지 깨닫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볼 수 있도록 나를 겸손하게 하소서.
2. 마지막 날에 염소와 양을 구분하실 때에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을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소서. 지금 예수님을 만나러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