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9:1-14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선포된 말씀
하나님이 우리를 땅끝까지 보내신 이유는 땅끝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우리의 고민은 우리가 전한 복음을 세상이 들을 수 있을까 입니다. 효과적인 구원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전도의 성공은 우리가 전하는 일에 달려있지 않고 듣는 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거부한 자들에게도 구원의 열정으로 전도자들을 보내십니다. 우리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모습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때가 많습니다. 공허한 메아리만 돌아오는 그곳에서 허탈해 합니다. 그러나 선포된 말씀은 언젠가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이 거부한 그 메시지는 선포한 자의 마음에서 다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날은 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밤은 밤에게 선포합니다.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가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온 땅에 통하고 세상 끝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걸음은 아름답고 이 사명을 위해서 사는 자의 삶은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영혼을 소생시키고 정직한 자의 눈을 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입술과 마음에 담으십시오. 선포된 말씀이 당신의 삶을 관통하게 하십시오. 당신을 살리고 다른 영혼을 살리게 됩니다.
기록된 말씀
기록된 말씀은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사람들의 손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해진 위대한 하나님의 유산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확실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희미해 질 때가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은 변경되지 않은 축복의 증거들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대적들을 향하여 얻어낸 승리 속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나의 능력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거역하고 실패한 그들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사랑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이전에는 세상의 것들을 사랑했지만 이제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진리를 더욱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이 계절에 따라 과실을 맺을 것입니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변하고 말도 변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요동치는 파도와 같고 흔들리는 갈대와 같습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견고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반석이 되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죄악인지 분별하게 할 것입니다. 길을 잃은 당신에게 길을 보여 줄 것입니다. 무너진 당신의 손을 잡고 일으켜 줄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당신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리게 하시고 내 입술로 선포하게 하소서. 내게 전해진 그 말씀이 누군가의 귀에 들려지게 하소서.
2.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낼 믿음을 허락하소서. 성령님의 역사로 기록된 말씀이 내 삶에 다시 열매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