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 14:13-21
찬송: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너희가 주라
예수님의 눈에 보인 이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염려의 짐, 죄의 짐, 병의 짐으로 허덕이는 우리에게 오셔서 자유케 하시고 부요케 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진정 영과 육의 양식을 공급하시는 목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라온 사람들은 생명의 말씀에 배가 불렀지만 육신의 허기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문제 앞에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우리의 선택지는 염려 아니면 믿음입니다. 그 결과는 포기 아니면 기적이 될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찾아가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보고합니다.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와서 모였고 그곳은 외딴 곳이었습니다. 해는 저물어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언가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의 선택은 그들을 빨리 돌려 보내서 마을에 가서 각자 사 먹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또 한번 현실을 파악하는 탁월한 능력이 발휘됩니다. 그들이 가진 것은 소년의 손에 있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우리의 마음에서 누군가에게 주는 일이 시작되어야 가능합니다.
내게로 가져오라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베푸는 자가 되기 위해서 백만장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더 어려운 결정이 될 것입니다. 부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가난하게 살아갑니다. 자기 것을 내어주기는 고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의 소망은 조금 더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부자입니까? 당신보다 더 소유한 자들을 바라보며 나는 너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라면 당신은 이미 넉넉히 소유한 자입니다. 이미 나눌 것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하나님께로 가져오는 자가 부요한 자의 증거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먹고 배불렀는가에 촛점이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작은 것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먹였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작은 자를 통하여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큰 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통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기적을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가져온 오병이어를 가지고 하나님은 오늘도 오천 명을 먹이실 것입니다. 당신의 재산은 당신이 소유하고 쌓아 놓은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내어 놓은 것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에서 이제는 그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자로 살게 하소서. 너희가 주라는 주님의 음성이 부담이 아니라 기쁨이 되는 인생으로 살게 하소서.
2. 나의 작은 것을 통하여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의 능력은 큽니다. 자격 없는 자의 작은 예물을 받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