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 나라의 비밀

By 2021년 2월 12일 2월 13th, 2021 No Comments

본문: 마 13:1-17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열매 맺는 자의 축복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마음의 종류를 설명합니다. 동일한 씨앗을 다른 땅에 심은 것입니다.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지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것입니다. 여기에서 땅은 다른 사람을 의미합니다.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다르게 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땅은 내 마음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이 다른 종류의 땅이 될 수 있듯이 내 마음이 다른 종류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리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고 그 말씀이 내 삶에서 열매 맺는 것은 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길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되게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열매 맺기 위해서 순종하십시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은 배가 합니다. 내 마음이 좋은 땅이라면 열매를 맺게 되고 그 열매는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의 순종을 작은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좋은 땅과 같은 믿음을 찾기 힘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스스로 높아진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순종이 위대한 기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 기적을 이루시는 분은 당신 안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깨닫는 자의 축복

하나님 나라는 신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쉽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미전도 종족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복음을 다 전한 것 같은데 여전히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 사람들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선교의 과제입니다.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멀리 있어서 예수님은 그들의 위치를 땅 끝이라고 불렀습니다. 백 여 년 전 선교사들의 눈에 조선은 땅 끝에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그 먼 길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수고가 이 세상에 복음으로 가득하게 했습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수 많은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땅 끝은 단순히 지리적인 개념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땅 끝은 믿음의 관점에서 설명되어야 할 장소입니다.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땅 끝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땅 끝에 있는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열매 맺지 못하는 삶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들에게 이미 여러 번 씨앗이 뿌려졌지만 열매 맺지 못하고 황량한 땅으로 남아있는 마음의 소유자들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는 비밀입니다.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열매 맺지 못합니다.

기도제목

1.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가하는 아름다운 땅이 되게 하소서. 나의 작은 변화를 통하여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축복을 허락하소서.
2.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되지 않도록 믿음의 눈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는 축복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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