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By 2020년 9월 17일 9월 20th, 2020 No Comments
본문: 예레미야 32:36-44
찬송: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하나님의 백성

사람을 기대하는 것처럼 헛된 것도 없습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기대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한 사랑을 기대합니다. 행복을 가져다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사람에게 그 능력이 없습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을 만납니다. 얼마가지 않아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정직한 자라면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내가 별로 신뢰할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은 하나님이 통치하실 때에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아무나 그 자리에 초대받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축복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축복이 오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입니다. 이 초대가 그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할 때 하나님의 백성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십니다. 지금도 자격없는 자들로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은 그들의 마음이 회복되어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 마음의 회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이 언약을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신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약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의 진노는 이미 그들을 쓸어버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다시 한번 당신을 용서하십니다. 노아의 홍수로 심판하시고 무지개 언약을 주십니다. 하나님 자신을 향한 메시지였습니다. 내가 다시는 인간에게 소망을 두지 않고 이들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에게 선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셨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새롭게 하십니다. 왜 입니까? 그 언약을 파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걸고 맹세하시고 자기 영광을 담보로 언약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영원한 언약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 언약의 대상 안에 거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 일은 우리들의 마음에 성령님이 오심으로 성취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최고의 축복도 하나님 자신입니다. 포로가 돌아오고 그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 가지 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한 마음과 한 길을 행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백성에게 합당한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오해하여 스스로 교만한 자가 되지 않게 인도하여 주소서.
2.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길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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