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46:1-10
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누구를 의지하고 살 것인가
사람처럼 연약한 존재가 없습니다. 누군가의 보살핌 없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이 창조하신 다른 존재들과 다르게 너무나 연약한 존재로 삶을 시작합니다. 더 많은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는 그가 장성하고 나서입니다. 홀로 설 수 없는데 자꾸 혼자 살겠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말로는 호언장담 하지만 사실은 의지할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 몸부림칩니다.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칭찬에 목말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보다 앞에서 입바른 소리라도 해주는 간신을 좋아합니다. 왕들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권력은 힘이 있습니다.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것이 힘입니다. 권력에 취한 사람은 그 권력이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을 의지합니다. 함께 길을 잃고 헤메이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합니다. 자신의 손으로 만든 우상에게 자기의 영혼을 팝니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요행을 바랍니다. 도울 수 없는 자를 의지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분명합니다. 그 어리석은 인생을 사랑하는 바보같은 하나님이 계십니다. 인생의 길을 가면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때는 언제입니까? 나의 신실함이 바닥날 때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일하시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에게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수고의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직원이 사장을 위해서 일하는 이유는 보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땀을 흘리는 이유는 나중에 열매를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기에 나가는 선수가 자기를 절제하고 땀을 흘리는 이유는 승리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 누가 하나님에게 그 수고한 대가를 지불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그 일을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에게 동일한 비를 내리십니다. 생명을 주시고 심판을 잠시 연기해 주십니다. 자유를 주시고 죄인이 하나님을 찾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억압받는 자에게 심판을 주시고, 배 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갇힌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눈 먼 자를 보게 하십니다. 엎드린 자들을 일으키시고, 의인들을 사랑하십니다. 나그네를 보호하시고 과부와 고아들의 의지할 언덕이 되십니다. 무엇보다 마침내 악인들을 좌절시키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입니다. 그곳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없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만을 찬양해야할 이유입니다.
기도제목
1. 나 홀로 남아서 힘겨울 때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나의 살 길임을 깨닫게 하시고 헛된 것을 의지하던 것을 버리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일하신 모든 것들을 인하여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