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주님과 동행하는 자

By 2019년 8월 10일 8월 12th, 2019 No Comments

본문: 빌립보서 4:8-13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행하는 믿음.

하나님을 아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해 주시는 것만큼만 하나님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행하게 될 때 하나님을 더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형제들에게 권면하는 사도바울의 소망은 아는 데에 머무르지 말고 아는 것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들을 이제 실천하라고 권면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마음과 귀를 열어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 남은 도전은 우리가 듣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듣고 행한 자와 행하지 않은 자의 결국은 너무나 달라질 것입니다. 행하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당신의 믿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듣고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듣고 행하는 자는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행할 때 우리의 믿음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과 전통과 교리가 믿음을 가로 막습니다. 행하는 믿음은 당신의 발걸음을 더 위대한 땅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당신을 통해 변화와 개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의 열매가 맺혀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두려워하십시오. 행함이 없는 믿음은 당신을 위선자의 옷을 입힐 것입니다. 기뻐하십시오. 행하는 믿음은 주님과 함께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자족하는 법.

우리의 가장 연약한 점은 탐욕과 욕심입니다. 조금만 더. 이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무너뜨린 이유였습니다. 조금 더 소유하면 진짜 부자가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살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보다 우리의 욕심은 언제나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행복의 비결은 자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것을 따라 선택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삶이 단순해질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이상을 소유하고도 부족하다고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의 소유와 자랑을 내려놓았습니다. 배설물과 같이 여기기로 했습니다. 이미 더 소중한 것을 소유한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로서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자족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 그리스도가 분명하지 않으면 그 마음의 빈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우고 싶은 갈망이 커집니다. 돈과 명예와 소유가 결코 줄 수 없는 만족을 그리스도에게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나의 만족은 상황과 소유가 아니라 그리스도로만 가능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다면 궁핍에 처하든지, 풍부에 처하든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미 그리스도로 만족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비결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기도제목.

1. 이미 들었고 알고 있는 복음의 능력을 순종하여 행함으로 경험하게 하소서. 나의 믿음이 흔들릴 때 내가 내려놓아야 할 숨겨진 위선을 십자가 앞에서 고백하게 하소서. 나를 통하여 변화와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2.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을 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그리스도만으로 만족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궁핍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더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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