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눅 12:49-59
찬송: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주의 뜻을 분간하라
예수님은 우리의 기대를 무너뜨리는 일에 전문가이십니다. 우리가 헛된 것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무너져야 세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헤롯 성전의 웅장함을 보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성전이 무너져야 진짜 성전이 세워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서 먼저 무너지는 일이 필요합니다. 먼저 당신의 나라를 무너뜨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일이 하나님에게는 어렵지 않습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지 않았습니다.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의인을 찾으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찾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유대인의 구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님을 가장 많이 오해한 사람들이 유대인들이었습니다. 말세에 대해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평화가 아니라 불을 땅에 던지기 위해서 오셨다면 믿어지십니까? 예수님은 심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라고 분명히 하셨지만 예수님의 뜻을 여전히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정한 평화를 주시기 위한 전쟁이 시작될 때 당신은 누구와 화해해야 할지 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를 분간하라
하나님은 당신을 자유케 하기 원하십니다. 복음은 당신의 가족을 분열하게 할 것입니다. 서로 싸우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이제 하나님의 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 되었을 때에 이뤄진 일입니다. 당신의 친구들이 누구입니까? 이전에 당신이 속해 있던 곳의 사람들입니다. 한 가족에 다섯 식구가 분쟁하여 셋과 둘이, 둘이 셋과 싸울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어머니와 딸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분쟁 할 것입니다. 그 가족 가운데 누군가의 신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치열한 싸움은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관계에서 발생할 것입니다. 원수가 당신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화가 아니라 분쟁을 주기 위해서 오셨다는 말씀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은 우리를 고소하는 자들과 화해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고소하는 자가 당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용서하지 않은 누군가 때문에 당신은 자유를 빼앗길 것입니다. 우리에게 잘못한 자들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화해하십시오. 당신이 잘못한 누군가를 포함해서 당신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와 화해하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기도제목
1. 무너져야 할 것들을 무너지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내 안에 새롭게 건설하여 주소서. 평화가 아니라 분쟁을 주기 위해서 오신 주님의 뜻을 분간하게 하소서.
2. 용서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소서. 분쟁하는 고소하는 자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을 위해서 부름 받은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