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명기 25:1-10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공의로운 재판
하나님의 공의에는 은혜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빛과 어두움이 공존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그 경계선에서 갈등합니다. 죄악과 의로움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죄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크게 경험할 뿐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시비가 있으면 법정으로 가십시오. 하나님이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판단에 맞게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의롭게 살지 않는 사람도 날카롭게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우리는 죄를 미워하는 것 대신 죄인들을 미워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죄악이 주는 쾌락을 즐기는 자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죄의 대가가 적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죄라할지라도 당신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모세가 정해준 죄의 형벌은 사십대까지였습니다. 물론 반드시 죽여야할 죄악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그 죄를 미워하신 것입니다. 형량의 한계를 사십대로 정하셨습니다. 죄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죄인에게서 죄를 떼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그 이상을 때리는 자는 비열한 자가 됩니다. 죄인 만큼이나 당신을 다룰 수 있어야 안전합니다.
신을 벗은 자
형제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같은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형제는 어려울 때 의지할 대상입니다.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려운 형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형제 가운데는 어려움 없이 지내는 지체도 있지만 어려움 가운데 있는 지체도 있습니다. 기업을 이을 자가 없을 때 형제된 자는 그 가문의 대를 이어가기 위해서 형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계대결혼은 기업을 이어가기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된 책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강요할 수 있는 의무가 아닙니다.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롯의 기업무를 자로 나선 보아스는 자기보다 먼저 권리와 책임을 가진 친척에게 묻습니다. 그는 이 제안은 기뻐했다가 거절합니다.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얻는 것과 경제적인 이익을 계산하고 신을 벗습니다. 신을 벗는다는 의미는 상당한 불명예를 의미합니다. 그는 실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책임과 의무를 통하여 주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토대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신을 벗는 것은 경제적인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지만 명예를 잃는 것이었습니다. 형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숨겨진 죄가 드러나고 시비가 가려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 내 악의 근원을 밝히시고 자유케 하소서.
2. 형제의 의무를 다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중단되지 않게 하소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형제의 의무를 다하며 서로 돕고 살아가게 하소서.
2. 형제의 의무를 다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중단되지 않게 하소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형제의 의무를 다하며 서로 돕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