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도서 4:1-16
찬송: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이 세상에서 발견하는 고통과 눈물을 주님이 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인생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해 아래 일어나는 일들 가운데 반복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첫 번째 이유는 우리의 범죄에 있습니다. 이 세상은 그 이후에 악이 가득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대신 바벨탑을 쌓아 올리는 일에 전념합니다. 위대한 성과가 있는 곳일수록 그늘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자들이 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이 있을지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일보다 신음하고 눈물 흘리는 자들을 찾아가는 일을 먼저 행하십니다. 우리의 우선 순위도 그러해야 합니다. 악인들에게 위로자가 없습니다. 악인들에 의해 고통당하는 자들은 지금도 잊혀진 그늘 아래 살아갑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인생의 순위를 이렇게 정합니다. 산 자보다 이미 죽은 자가 낫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가 이미 죽은 자 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의 악과 폭력과 불의함 때문입니다. 그 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위로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지금도 누군가를 살리는 힘이 됩니다.
그들에게 만족이 없도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달려가는 인생이 헛된 것입니다. 누구를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와 함께 하는가 가 중요합니다. 어떤 이는 수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해서 성취하지만 헛된 것입니다. 그것이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시기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에서도 이러한 동기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발견했습니다. 바울이 기뻐한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는 자나 시기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나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기뻐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어떻게 손을 댈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열심히 달려가고 수고하고 땀을 흘려서 소득을 모으고 성공을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공의 자리에 앉아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양손에 가득하고도 고통과 번뇌가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손에만 가득하고도 기뻐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악인들에게는 만족함이 없습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할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수고하십니까?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지 못한다면 이 세상의 부귀영화로 기쁘지 않을 것입니다. 악인들에게 허락하지 않으신 기쁨을 함께 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1.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일보다 쓰러진 자를 위로하시는 일을 더 먼저 행하시는 주님을 알게 하소서.
2. 시기의 마음으로 누구보다 먼저 앞서는 자가 되려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함을 풍성히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