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By 2019년 12월 11일 No Comments

본문: 에베소서 1:1-14
찬송: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하나님의 뜻과 비밀

바울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예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비밀을 발견하는 일은 내 삶의 방향을 바뀌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를 따르던 자들을 박해하던 자가 이제 그를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모두에게 주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의 마음에 원하는 이 땅의 무언가가 아닙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지금은 다 알지 못하는 비밀한 것입니다. 그 눈을 열어주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창세 전부터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 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구원은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시고 통일되게 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양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와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죄를 사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자신과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님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모두 통일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예정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 일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자리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를 떠나셨지만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은 정확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신 것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성령으로 인치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을 얻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연약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십니다.

기도제목

1. 솔로몬에게 주신 이 땅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령님의 임재를 허락하소서. 나같은 죄인에게도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허락하소서.
2.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비밀을 볼 수 있게 하소서.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심을 의심하지 않고 하늘의 시민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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