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이 주신 기회

By 2022년 1월 1일 No Comments

본문: 눅 1:1-10
찬송: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세상을 향하여

세상에서 꼭 필요한 것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일이 자기 능력 만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오늘는 하나님을 만나기 좋은 날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서 기록하려고 붓을 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누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신실한 증인이었습니다. 특별히 동역자인 바울의 곁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위대한 동역자입니다. 그의 신실함은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데에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기회를 찾는 자들이 많습니다. 성도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변명해야 할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내가 누구인지 분명해 집니다. 누가는 면밀히 조사하여 순서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데오빌로가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라는 것 만은 분명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주님이 당신에게 주신 기회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향하여

누가는 세례 요한의 출생을 먼저 소개합니다. 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으로 보냄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여자에게 태어난 자들 가운데 요한은 가장 큰 자입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아주 작은 자들도 세례 요한 보다 더 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자리는 주님이 인정하시는 것과 너무 다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에도 누가 더 큰 자 인가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도 알지 못하고 큰 자가 되고 싶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묻습니다. 너희가 정말 고난의 잔을 마실 수 있겠느냐.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습니다.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 없이 살아온 부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자식이 없었습니다. 신실했지만 나의 삶에 결핍 된 무언가를 두고 하나님께 원망하기 쉽습니다. 마리아를 택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사가랴를 택하셨습니다. 제사장들 가운데 주의 성전 안으로 들어가는 기회는 특별합니다. 제사장들의 차례 대로 돌아오는 순서 중에서도 제비를 뽑아 선택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선택의 기회는 없습니다. 기회를 얻는 것보다 준비하고 살아가는 것이 축복입니다. 당신은 기회를 놓칠 지라도 하나님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십니다.

기도제목

1. 세상을 향하여 주님을 증거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성도의 순종을 보게 하소서.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인생 가운데 기회를 찾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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