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87:1-7
찬송: 501장.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산에 모든 민족이 사모하며 나아올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대적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싸우는 원수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수록 세상은 우리를 박해하고 삼키려 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연약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연약한 인생을 지탱할 능력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박합니다. 나를 건져줄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나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은 나의 노력과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은총을 덧입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소에서 우리는 거룩한 옷을 입고 주와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주님이 판단하실 때에 기뻐할 만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들이 준비해야 할 거룩한 옷입니다. 구원 받는 것에 머물러 있지 말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누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준비된 거룩한 백성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대적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징계하고 대적하고 시험하던 나라와 민족들입니다. 그 날에는 라합과 바벨론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 사람들이 시온에서 나온 백성이라고 스스로를 고백할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대적하던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더 온전하고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민족의 시작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시고 이제 다시 그들을 불러 모아 성산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그날에 모든 이방 민족들이 주를 경외하는 거룩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주의 자녀가 되어야 이것이 가능합니다.
기도제목.
1. 고아와 같이 부모 없이 자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열방 가운데 주의 영광과 이름을 높이게 하소서. 고아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아버지를 고백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거룩한 성산에서 구원이 시작되고 성소가 완성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대적들까지도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고백하는 그 날이 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