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보상

By 2023년 11월 4일 No Comments

본문: 잠 11:16-31
찬송: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축복의 통로

세상의 복은 쌓이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축복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복의 통로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하는 당신의 천박한 욕망에서 도망쳐야 합니다. 당신으로 인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해야 합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갑니다. 당신이 더 많은 권력과 소유를 갈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슬러 살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는 방식은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교회가 존재합니다. 이 세상에서 복의 통로로 세움 받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를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그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크기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 은혜를 가로막는 작은 탐욕이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하나님의 축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겸손한 자는 축복의 문을 여는 자입니다. 이기적인 자가 되는 것은 자신을 불행하게 합니다.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는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고 자신과 함께 여러 사람을 불행하게 할 것입니다. 축복의 통로는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허락하신 사명입니다. 당신이 흘려보내야 할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열매 맺는 삶

열매는 오랜 세월이 지나야 얻게 되는 결과입니다. 조급하지 마십시오. 작은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생명을 잉태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씨를 뿌리고 누군가는 물을 주고 누군가는 가지를 치고 누군가는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얻어진 아름다운 열매는 누군가 심어놓은 기도의 결과입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그 열매를 맺기 위해서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추수할 일꾼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열매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이 축복입니다. 당신의 삶에는 당신이 심고 키운 것들의 열매가 맺혀질 것입니다.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자에게 선한 성령님의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계절을 좇아 과실을 맺습니다. 뿌리에서 공급된 생명수의 열매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화려한 꽃을 기대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열매를 구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그 사람이 맺은 열매입니다. 성령님의 열매를 맺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열매 맺는 자가 되기 위해서 당신이 수고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보상은 당신의 삶에 맺혀진 열매입니다. 당신이 누려야 할 축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기도제목

1. 나의 탐욕과 불순종 때문에 축복의 강물이 가로 막히지 않게 하시고 은혜의 강물을 더 풍성히 흘려보내게 하소서.
2. 나의 삶에 맺혀진 열매를 통하여 주님을 기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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