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 29:1-14
찬송: 96장. 예수님은 누구인가
공의를 세우는 지혜
하나님은 지혜로 다스리는 왕에게 번영을 약속하십니다. 왕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능력은 공의를 세우는 것입니다. 뇌물을 좋아하는 왕은 반드시 나라를 망치게 될 것입니다. 뇌물은 누군가에게 꿀처럼 달게 되지만 누군가를 억울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공의를 세우기 위해서 통치자는 반드시 공평해야 합니다. 모든 지도자에게 이 균형 감각이 필요합니다. 나라 안에 다양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부유한 나라가 되는 것이 먼저 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 나라는 오래 가지 못할 것입니다. 나라의 주권자가 공평하고 의로운 자라는 사실 만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편을 아끼고 자기 편이 아니라면 원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논리입니다. 자기 편을 만들어 세력을 만들어야 내가 설 땅을 만들 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 방식이 지금도 권력을 갈망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통치 방식입니다. 진정한 지도자의 과제는 자기를 반대하는 자들을 품어낼 수 있는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의로 세워진 나라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반대편의 의견을 들으십시오. 그곳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평화를 누리는 지혜
하나님의 공의와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가 중요합니다. 교만한 사람이 있는 곳에 싸움이 그치지 않습니다. 거만한 사람은 성을 시끄럽게 만들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를 가라앉게 합니다. 어리석은 자가 있는 곳에 다툼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다투고 어리석은 자와 다투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어리석은 자들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에서 평화를 주기 원하십니다. 정말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남의 피를 흘리는 것을 좋아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나 나의 유익을 위해서 남의 피를 흘리게 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일이 분명합니다. 당신에게 힘이 있을 때일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을 다 드러내는 자입니다. 이것이 분노의 위험입니다. 분노를 통하여 당신이 여지껏 신중하게 참아왔던 인내의 성벽들이 다 무너집니다. 후회하게 될 분노를 피해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분노와 시기와 폭력이 일어날 때 당신 자신을 피신시켜야 합니다. 이 땅에 가난한 자와 압제자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악한 자와 선한 자가 더불어 살아갈 때 누가 승리하는 자가 될까요? 이 세상에서 이기는 자는 악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실 때에 평화의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2.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 참된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다툼의 시작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