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수기 14:39-45
찬송: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불순종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계속 하나님의 타이밍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계획을 바꾸셨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 앞에서 실패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른 길을 명령하셨습니다. 광야로 돌아가라고.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계산을 한 것입니다. 광야의 길로 들어가는 것보다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불순종을 고치기 위해서 더 어려운 고난의 학교로 보내십니다. 더 먼 길을 가라고 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길에서 계산이 빠른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길을 잃게 될 것입니다. 수 없이 갈팡질팡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후회한 것이지 회개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회개할 기회는 광야에 있었습니다. 올라간 자들은 다시 한번 불순종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모세는 그들을 말렸습니다. 아말렉 사람들을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는 근거는 그들의 군사력에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열심에 있지 않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돌아섰는데 그들은 그 땅으로 들어가려 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은 위태롭습니다. 무모한 믿음을 버리고 온전한 순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언약궤 옆에서 기도했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 불과했습니다. 부흥을 사모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런 때늦은 후회로 부르짖는 자들이 많습니다. 자기의 연약함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되지 마십시오.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을 두려움 때문에 불순종한 사람들이 회개가 아니라 후회함으로 선택한 길은 불행의 결말을 맺었습니다. 계산하지 않고 신뢰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2. 늘 하나님과 함께 하는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되지 않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