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By 2020년 5월 29일 No Comments
본문: 신명기 25:11-19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당신의 저울추는 정직합니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대상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거룩입니다. 우리는 불의한 이익을 위하여 저울추를 정직하게 준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 이유는 삶의 모든 영역에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나의 기준으로 삼을 때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모두 행하고 있다면 무방하다고 믿습니다. 안전하다고 믿습니다. 때론 상대방의 잘못을 보고 참지 못합니다. 나의 잘못과 허물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은 더 잘 보입니다. 다른 추를 준비하는 것은 돈을 다룰 때뿐만 아니라 우리의 판단의 영역에도 잘못이 됩니다. 나에게 적용하는 기준과 상대방에게 적용하는 기준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문제삼으십니다. 다른 저울추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저울 추를 바꾸는 것은 당신에게 더 큰 손해입니다. 작은 것을 얻고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렇게 탐욕의 노예가 됩니다. 정직한 저울 추와 완전한 되를 준비하십시오. 그것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아말렉이 행한 일을 기억합니까?

아말렉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아말렉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무리에서 뒤쳐진 자들을 공격했습니다. 르비딤에서 모세와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싸웁니다. 기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모세가 산 위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서 기도할 때 여호수아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기도하는 손이 피곤하여 내려오면 여호수아의 군대가 뒤로 밀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말렉과 더불어 싸우십니다. 기도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그들을 대면하여 피흘리는 전장의 군사도 필요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아말렉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이 아말렉은 내 안에도 존재합니다. 그것을 내어 쫓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의 손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을 미워하셨습니다. 그들을 진멸하여 기억하는 일조차 없게 하실 것입니다. 아말렉은 이 세상과 우리 안에 존재하는 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죄에 대해서 분명한 태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죄는 당신이 지치고 힘든 틈을 타서 가장 연약한 부분을 공격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정직한 자가 되게 하소서. 거짓된 저울 추를 숨겨두고 이익을 구하지 않게 하소서. 속이고 얻은 재물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2. 아말렉을 대항하여 싸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죄의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하며 싸울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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