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을 기다리라

By 2021년 12월 16일 No Comments

본문: 욥 35:1-16
찬송: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죄의 영향력

죄는 언제나 작은 문으로 들어와 당신의 삶 전체를 위태롭게 할 것입니다. 작은 죄를 주의하십시오. 큰 죄의 영향력보다 작은 죄의 영향력이 훨씬 강력합니다. 당신이 경계를 늦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영향력은 아직도 막강합니다. 그의 권세가 모든 사람들을 사망의 문으로 인도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자리에 오셔서 사망의 권세를 파하신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은 그 짧은 대화가 그렇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줄을 몰랐을 것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열매를 한입 베어낸 결과가 이토록 큰 재앙을 가져오게 될 줄을 몰랐을 것입니다. 이제 죄의 권세 아래 있지 않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첫번째 사람에게 접근한 사탄의 효과적인 전략이 성공합니다. 모든 인류를 죄의 영향력 아래 가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막강한 죄의 영향력이 도달 할 수 없는 곳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악한 세상에 세워지고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것을 하나님이 계획하셨습니다. 그것을 사탄이 알지 못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쾌재를 불렀지만 부활의 능력으로 죽음의 권세를 파하신 것입니다. 죄의 영향력이 하나님에게 도달할 수 없는 것처럼 구원 받은 성도에게도 동일합니다. 다시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고전적인 하나님의 응답의 방식 가운데 하나 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믿음은 어느 날 갑자기 택배로 전달하는 것처럼 주어지지 않습니다.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실패를 요구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나님께 헛된 것을 구할 때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자에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사사시대의 비극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들을 구원하시고 다시 기다리십니다. 그들의 실패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에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든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어떤 선택을 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그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신보다 더 오래 기다리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작은 죄의 영향력을 과소평가 하지 않게 하시고 깨어서 믿음으로 죄의 속박을 벗어버리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침묵으로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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