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추수의 때를 기다리라

By 2024년 12월 13일 12월 15th, 2024 No Comments

본문: 요한계시록 14:14-20
찬송: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추수 때가 다가올 때 추수할 일꾼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시는 분은 하늘의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후에 영적으로 우리는 추수의 시기를 보내는 것입니다. 말세의 때는 추수의 때입니다. 추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일꾼만이 아닙니다. 추수할 낫이 필요합니다. 그 예리한 낫을 들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 낫을 보내어 땅을 추수하게 하실 것입니다. 땅 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불러서 추수의 마당으로 모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알곡과 쭉정이는 함께 마지막 때를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예리한 낫을 들어 심판하실 때에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무르익은 추수할 들판을 보시고 하나님이 추수하기 원하시는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말로만 가능하지 않습니다. 믿은 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추수의 때를 기다리는 농부이십니다.

농부의 수고가 많습니다. 씨앗을 심고 자라기 위해서 물을 주고 수고합니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참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다른 열매를 맺었다면 베어서 불에 던질 것입니다. 진노의 포도주 틀이 존재합니다. 포도주 틀이 도성 밖에서 밟히게 되는데 그곳에서 흘러나온 피의 양이 대단합니다. 말들의 둘레까지 닿았고 흘러간 거리는 1,600 스타디온에 이릅니다. 추수의 때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곡식을 추수하는 농부와 포도주를 만드는 진노의 하나님은 두 가지 심판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열매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 열매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서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가 맺을 수 있는 열매는 의의 열매와 죄의 열매입니다. 열매로 그 사람을 판단할 것입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열매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삶에서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기도제목

1. 추수의 때가 다가오는데 쭉정이와 같은 믿음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들은 대로 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주님의 심판의 때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를 알게 하시고 진노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옮겨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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