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13:1-9
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높은 곳에 계시는 분.
종이 해야할 첫번째 일은 내 주인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자유와 의지를 허락하셔서 그 피조물이 창조자를 인정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사실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피조물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서 찬양받기를 갈망하십니다. 하나님은 찬양받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알지 못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너무 자기 중심적인 분은 아닌가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창조자에게 목적을 가지고 만들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습니다. 그 목적에 거역한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 작은 일이라고 여겨지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미 우리가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영원히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고 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충성과 헌신과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신 유일한 분입니다. 높은 곳에 오르기 보다 높은 곳에 있는 분에게 찬양하는 자가 되십시오.
스스로 낮추시는 분.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인생의 목적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나의 의지와 열망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분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너무 높은 곳에 계시지만 너무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랑으로만 가능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의 문제는 결코 스스로 낮아질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시고 사람으로 교만한 자들을 연단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대함은 스스로 낮아지신 사랑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친구가 되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외면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그 가난한 자들을 이 땅의 왕자들과 함께 앉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불평등을 하나님이 바로 잡기 원하십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이러한 일들을 기뻐하십니까? 내가 얼마나 가난한 자인지 알아야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높은 곳을 향하고 싶은 나의 욕망을 무너뜨리소서. 지금도 수 많은 바벨탑을 쌓고 있는 교만한 사람들을 용서하소서. 오직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할 수 있는 겸손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2. 나의 교만을 깨뜨리소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스스로 낮아지는 자가 되게 도와주소서. 목이 곧은 백성이라 여전히 자기의 의로 충만할 때가 많습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가난한 자를 향한 사랑을 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