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진정한 축복

By 2020년 7월 10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144:1-15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이 주신 승리

나의 승리는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원수 앞에서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실로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축복이 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으로 싸우게 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노래하는 목동이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손을 가르쳐 활을 당기게 하고, 칼을 다루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의 마음을 훈련시키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군사들입니다. 싸움을 회피하는 군인은 전쟁에 나갈 수 없습니다.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군사를 전쟁터에 보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그 승리는 당신의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신뢰합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방패도 되시고 피할 수 있는 산성도 되십니다. 이스라엘은 구원의 날에 하나님의 손을 경험했습니다. 애굽의 장자들을 멸하시고 유월절을 준비한 이스라엘은 심판의 칼날을 피하게 하셨습니다. 뒤쫓아오는 바로의 병거들은 홍해의 물에 잠겼습니다. 그들이 싸움을 위해서 준비한 마지막 무기는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찬양이었습니다. 찬양은 승리의 노래입니다. 당신도 새 노래를 부르기 원한다면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형통함

형통함은 운이 아닙니다. 당신이나 원수의 능력에 좌우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너무 짧아서 우리의 자손들에게 소망을 둘 때가 많습니다. 나는 어렵게 살아도 내 자녀들은 평안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공부를 못했어도 내 자녀는 공부를 좀 더 많이 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어 주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도 동일한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살아야 행복해 집니다. 아들은 어리다 갑자기 장성한 나무들과 같아질 것입니다.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통이돌과 같이 될 것입니다. 곳간은 가득해지고, 양은 셀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침노하는 자가 없고, 거리에는 슬픈 노래가 사라질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형통함과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나는 성공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거룩을 원하십니다. 나는 부요한 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부요케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원수를 정복하고 복수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원수를 갚느라 우리의 인생을 파괴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대신 원수를 갚아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 형통할 수 없습니다.

기도제목

1.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게 하소서.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군사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을 누리게 하소서. 내가 구하고 얻는 형통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베푸시고 허락하시는 형통함 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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