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진정한 위로

By 2019년 9월 16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119:41-56
찬송: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말한 대로 되리라.

우리 삶의 무게가 무겁고 우리 마음에 안식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위로를 얻기 위해서 친구를 찾고 술을 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로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을 위로한다면 어떤 고난과 역경이 온다 할지라도 세상이 당신을 건들지 못할 것입니다. 흔들려고 하지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얻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을 의지하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야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믿습니까? 그런데도 순종할 수 없다면 당신에게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믿음의 말입니다. 당신이 말한 대로 당신의 인생이 되어질 것입니다. 정말 믿음으로 말했다면 말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말을 하려고 다짐합니다. 사실 불가능한 상황 앞에서 하는 말이 하나님 앞에서 하는 말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하는 말이 하나님께 하는 말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한 말이 하나님께 한 말입니다. 당신의 말을 바꾸십시오. 당신의 입술에 진리의 말씀을 준비하십시오. 하나님은 사무엘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말의 위력을 이해하게 될 때 당신의 기도는 내 입술에서 진리의 말씀을 빼앗지 말아달라는 간청이 될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가 원했던 것은 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에게 동전을 줄 수 없었습니다.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믿음의 고백을 남깁니다. “나에게 금과 은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일어나 걸으라” 사람들은 돈도 갖고 하나님도 갖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오직 예수님밖에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했습니다. 손을 높이 들고 환영하고 그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 말씀이 그에게 소망이 되었습니다. 소망은 나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당신의 미래는 어디에 있습니까? 혹시 잠시 있다 사라질 것들에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을 위해서 달려가고 그것을 소망하는 자는 아닙니까? 문제는 그 소망이 당신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절망하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고통당하는 가운데 위로가 됩니다. 그곳에 주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존재보다 먼저 존재하시는 분이고 그 어떤 존재보다 더 영원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당신에게 약속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고. 교만한 사람은 그 언약을 조롱하지만 겸손한 사람은 그 언약으로 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소유하고 그 약속을 의지하는 사람은 오래된 법을 기억하고 위로를 받고 어디를 가든지 그것을 노래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내 입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지 말아주소서. 주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입술에 감사와 찬양만 가득하게 하소서. 주의 율법을 묵상하고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2. 내가 가진 것으로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은혜로 살게 하소서. 주님의 부요함을 알게 하시고, 진리를 선명하게 드러내게 하소서. 내가 주님의 소유된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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