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진정한 승리

By 2021년 7월 27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18:20-31
찬송: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자

원수는 우리를 흔드는 자입니다. 분노하게 하고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게 하려고 안간힘을 쓸 것입니다. 유혹하고 고소하는 자 앞에서 그리스도인은 평화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자입니다. 주님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주님을 놓치면 순식간에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 자신을 지키고 의로운 자로 살아내는 일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나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수고입니다. 은혜 없이는 내 손이 깨끗할 수 없습니다. 은혜 없이는 불의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께 나아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흠 없이 살기를 원하십니다. 본래 하나님 보시기에 흠 없는 보석과 같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손이 깨끗하고 우리의 마음이 정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야 우리의 행실이 거룩해 집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자신을 지켜 온전한 자가 되기 원한다면 진짜 원수가 누구인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에 당신이 상대해야 할 원수는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흠 없는 자로 사는 것이 힘든 이유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순응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의 욕망을 상대하여 끊임없이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를 무너뜨립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

당신의 기대와 하나님의 기대가 다릅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때 만족합니다. 하나님도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얻을 때까지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입니다. 우리는 철저한 죄인입니다. 부패한 자가 아무리 자기를 씻어도 깨끗해 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흠이 없습니다. 온전한 진리를 알고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 축복이 어떻게 시작되는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신실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이시고 흠 없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흠 없음을 보이십니다. 순결한 자에게는 주의 순결함을 보이시고, 마음이 비뚤어진 자들에게는 주의 빈틈없음을 보이십니다. 고통 받는 자들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들은 낮추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승리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내 의로움을 따라 상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의로움이 어디에서 시작됩니까?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은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손을 깨끗케 하고 진정한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말씀이 당신을 지킵니다.

기도제목

1. 원수가 나를 흔들고 욕심이 나를 쓰러뜨릴 때 나를 구원하여 주소서. 나의 진짜 원수인 내 자아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2.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낼 힘을 주시고 주님을 의지하는 자로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자신을 지켜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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