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수기 8:1-13
찬송: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성소 안에서 빛을 비추는 것이 제사장이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어둠 가운데 빛이 비춰지면 어둠은 사라질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어둠을 이기는 믿음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어둠을 사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도의 사명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제사장의 사명입니다. 자신을 내어 드려야만 예배가 가능합니다. 예배는 내 손에 들고 있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드리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빛이 비춰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때 준비된 예배자가 됩니다. 당신 안에 있는 어둠을 이기는 빛이 필요합니다. 예배는 어둠 가운데 거하던 자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아무 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준비된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제사장들에게 속죄의 물을 뿌리고, 온몸의 털을 칼로 밀고, 옷을 빨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거룩하지 않은 자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만큼 우리는 세상을 두려워 합니다. 세상에서 두려워 하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오십시오. 그것이 이 세상에서 승리하고 자신을 지켜내는 길입니다. 제사를 위해서 속죄 제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속죄 제물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안수합니다. 자신을 대신하는 의미입니다. 레위 사람들이 그 제물 위에 다시 안수해야 합니다. 대속물을 준비한 자가 사망에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내 안에 있는 어두움을 제하여 주시고 빛 가운데 걸어가는 기쁨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2. 내 안에 있는 거룩하지 못한 것들을 버리고 정결한 자가 되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