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주님의 증인이 되는 기쁨

By 2020년 2월 1일 No Comments

본문: 요한복음 8:12-20
찬송: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세상에 빛이 필요한 이유

하나님이 가장 먼저 창조하신 것이 빛입니다. 하나님은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어둠은 빛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아니 빛이 오면 어둠 가운데 있던 것들이 드러납니다. 빛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의 길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모두 어둠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대낮에는 자동차의 전조등이 필요없습니다. 하늘에 더 밝은 빛이 떠 있기 때문입니다. 빛을 보면 소망이 생깁니다. 아무리 어둠이 짙어가도 이 어둠이 곧 사라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빛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빛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조명이 필요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증언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어둠 아래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의 증언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증언 없이는 세상은 빛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증인으로 사는 것은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이고 세상의 필요입니다.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을 요구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 홀로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당신이 이 세상의 빛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지금 온전히 빛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까?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예수님에게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순종은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그래야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사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인자가 온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의인을 찾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찾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심판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으면 길을 잃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잠시 사셨습니다. 평범한 인간의 평균 수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짧은 생애를 사셨지만 수천년을 살아도 이루지 못할 위대한 과업을 완성하셨습니다.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배워야할 것은 목적을 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목적의식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길을 떠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이 있는 사람은 곁 길로 세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당신의 목적지가 당신의 길을 결정합니다. 넓은 길을 가야하는지 좁은 길을 가야 하는지를 결정하기 전에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먼저 결정하십시오.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기도제목

1.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의 행위가 악하므로 어둠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둠의 일들을 버리고 빛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2. 나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이 목적을 가지고 사셨던 것처럼 우리도 목적을 발견하고 순종함으로 그 길을 가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